[강북/미아/솔샘] 금례옥

진하고 고소한 국물
국물에 정말 약간 못 미치는 김치와 깍두기

 

• 금례옥
• 서울 강북구 솔샘로 317 1층
• 매일 10:00 ~ 22:00
• 매주 목요일 정기 휴무
• 가게 앞 2~3대 정도 주차 가능(사전 문의 필요)

 

금례옥 메뉴판

 

식사류는 곰탕 2종류와 도가니탕, 갈비탕을,

메뉴판 반대편에는 요리류로 모듬수육과 육회, 사시미(생육회)를 판매한다.

 

도가니탕과 갈비탕은 일일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고 한다.

다행히 둘이 갔을 시간에 도가니탕이 남아 있어 2개를 주문할 수 있었다.

 

금례옥 기본 반찬 및 한우도가니탕

 

곰탕, 갈비탕 식당답게 깍두기와 김치를 내어주신다.

(깍두기와 김치 사이는 무 말랭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, 지금은 주시지 않는 듯 하다.)

 

그리고 도가니와 고기를 찍어 먹을 장도 주신다.

 

금례옥 한우도가니탕

 

금례옥에서 판매하는 한우도가니탕이다.

고기 양을 보여주겠답시고 숟가락으로 퍼 보았는데, 당연히 퍼진 거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.

(얼핏 보면 국수 사리가 보이지만, 도가니탕에는 국수 사리가 들어가지 않고, 곰탕류에만 들어간다고 한다. 이 날 제조하시다가 실수로 넣게 되었는데, 드려도 괜찮냐고 하셔서 먹었다.)

 

김치와 깍두기도 맛있었지만, 국물과 고기가 너무나 맛있어서 티끌만큼의 아쉬움은 있으나 아주 만족스러운 한끼였다.

 

* 이후 부모님 모시고 모듬 수육과 도가니탕을 먹었는데,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였다. 특히나 모듬 수육이 아주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