치아바타와 속재료 궁합이 좋네
샌드위치 외에도 다양한 메뉴
- 엘 샌드위치 종로점
- 서울 종로구 율곡로4길 14
- 월요일 ~ 금요일 07:00 ~ 20:00, 토요일 10:00 ~ 14:00, 일요일 정기휴무
- 0507-1366-2589
안국에서 일하다가 식당 가기가 애매하거나
빨리 먹고 들어가고 싶을 때면,
샌드위치나 빵을 사서 들어가곤 한다.
그 중에 처음 가 본 샌드위치 집을 소개하려 한다.
엘 샌드위치 종로점의 메뉴판이다.
샌드위치는 물론 샐러드에 필라프 같은 식사 메뉴와
음료들을 판매하고 있다.
이 날은 샌드위치를 먹으러 간 것이기 때문에
생바질 치킨 샌드위치를 주문하였다.
엘 샌드위치 종로점의 내부이다.
내부가 좁기도 하지만
보통 1인이나 2인 위주로 오는지 테이블 세팅이 그렇게 되어 있다.
그렇다고 테이블이 고정되어 있는 건 아니니 그 이상이 왔을 땐 테이블을 붙이면 될 듯 하다.
내가 앉은 사진의 맞은 편도 2인 테이블이 4개가 있다.
근처 회사원들에게 인기가 많은지
내가 11시 30분 쯤에 도착했을 땐 1팀이 있었는데,
주문하고 조금 있으니 가게가 만석이 되었다.
가게가 협소한 만큼 포장 손님도 계속해서 들어왔다.
엘 샌드위치 종로점의 생바질 치킨 샌드위치와 멕시칸 타코 샌드위치이다.
(멕시칸 타코 샌드위치는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었다.)
샌드위치만 덜렁 나오는 것이 아니라,
곁들여 먹을 만한 약간의 샐러드도 함께 나온다.
샐러드에 뿌려진 소스는 유자 소스 같았다.
엘 샌드위치 종로점의 생바질 치킨 샌드위치이다.
치아바타를 반으로 갈라 생바질과 치킨, 치즈와 각종 야채를 넣은 샌드위치이다.
우선 빵이 부드럽고 맛있었다.
씹으면 바로 바질 맛이 올라오면서
치킨의 약간 퍽퍽할 수 있는 맛을 오일로 부드럽게 잡아주고,
토마토와 각종 야채가 신선한 맛을 준다.
맛이 아주 괜찮았다.
다른 샌드위치는 맛이 어떨지 궁금해 다음에도 또 한 번 방문할 예정이다.
사진에서도 보이겠지만, 정말 협소하고
골목 사이에 위치해 있어
사람이 많을 땐 일치감치 포장을 하는게 나을 것 같다.
찾아갈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,
주변에 들를 일이 있다면 가 볼만한 샌드위치 맛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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